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핼러윈 데이가 무서워 10월의 마지막 주다. 곧 겨울이 오려는지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고 있다. 서둘러 방한용품을 구매하러 집을 나섰는데, 주변 풍경이 어쩐지 익숙한 듯 낯설다. 아, 곧 핼러윈 데이(Halloween Day)다.대형마트, 거리의 상점뿐만 아니라 개인의 소품에서도 볼 수 있는 호박 모양 귀신, 유령, 거미, 마녀, 악마의 모양을 한 캐릭터들. 아이가 좋아하는 젤리 가게에도 온통 주황색의 호박과 그 주변을 검게 감싸고 있는 박쥐, 고양이 모형이 가득하다. 아이들 간식도 ‘시즌 메뉴’랍시고 경쟁하듯 혐오스러운 모양을 하고 있다. 마치 누가 더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여상미 | 2019-10-29 10:5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