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100살 어린이가 온다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은 해다. 어린이날을 뒤돌아보며 100주년 키워드를 검색했다. 긍정적 키워드가 대부분이었지만 유독 눈에 띄는 부정 키워드가 있었다. ‘차별’이었다. 어린이날 하루 전 인권위에서는 주린이·부린이·캠린이와 같은 용어는 아동 비하·차별 단어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최근 어떤 분야에 ‘어린이’를 합성해 초보자를 뜻하는 단어를 많이 쓰고 있다. ‘~린이’라는 신조어의 포문을 연 ‘헬린이’의 경우는 인스타그램 헤시 태그로 올라온 게시물이 무려 387만 개다. 텍스트의 시대는 저물고, 새롭게 등장한 이미지의 시대에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문선종 | 2022-05-27 08:53 EBS가 사용했다가 사과한 비하용어 ‘잼민이’, 무엇이 문제일까? 얼마 전 우리나라의 대표적 교육 전문 방송국인 EBS에서 아동을 비하하는 표현을 썼다가 사과를 하는 일이 있었다. 바로, EBS 공식 SNS에 영상 홍보 게시물을 올리면서 ‘잼민좌’라는 단어를 해시태그로 덧붙인 것이다. EBS는 논란이 일자 ‘잼민좌’라는 단어 사용과 관련해 비하 의미가 담겨 있는지 몰랐다며 SNS에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그렇다면, 문제가 된 ‘잼민좌’, ‘잼민이’라는 단어는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인터넷을 통해 검색해 본 결과 ‘잼민이’는 2019년 하반기 즈음 생긴 용어로, 투네이션의 어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고완석 | 2021-07-14 08:56 요린이, 헬린이, 골린이, 주린이... 듣는 어린이의 마음은 어떨까요? “아빠, TV 조금만 더 보다가 자면 안 돼요?”“엄마, 주말인데 유튜브 30분만 볼게요.”평일에는 아이들에게 TV나 유튜브 등 미디어를 거의 보여주지 않는 편이지만 주말에는 가족 모두의 평화를 위해 아이들에게 2~3시간 정도 미디어를 볼 수 있도록 허락해주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이러한 모습은 우리 집만의 풍경은 아닐 것이다. 어쩌면 아이들이 있는 거의 대부분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풍경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에 의하면 하루 평균 방송 프로그램 시청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고완석 | 2021-06-01 08:58 “'헬린이', '주린이'는 아동 차별의 언어, 쓰지 맙시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99년 전 소파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란 말을 만들기 전, 우리 사회는 아동을 뭐라고 불렀을까?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아해놈', '애녀석'이라고 낮춰 불렀다. 즉 '어린이'란 말은 아동을 얕잡아보던 시대에 맞선 자유와 해방의 언어였던 셈이다. 한 세기가 지난 후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전 세계 모든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특별한 보호와 존중을 받을 존재로 규정한다. 그러나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렇게 묻는다. "우리 사회는 아동을 온전한 한 인격체로서 정중 사회 | 전아름 기자 | 2021-05-04 17:0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