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글쓰기에도 가정식이 있다면? 지난번 글에서도 밝혔지만 「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을 출간하고 베이비뉴스 기자가 저를 인터뷰했는데요. 그때 한 인터뷰 기사 제목이 “나를 기록하는 습관, 이 시대 엄마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였어요. 정말로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콕 집어주셔서 그런지 계속 곱씹게 되는 문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나를 기록하는 습관’은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까. 그 질문에 대해 구체적이고 세심하게 진심을 담은 책 한 권을 만나게 되어 이번에 소개해 보려고 해요. 바로 김신지 작가의 「기록하기로 했습니다.」입니다. '잊지 않으려고 시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최은경 | 2022-03-22 09:35 “알파걸 자라 슈퍼맘 됐다… 억울함이 만든 ‘육아의 전투화’” 【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육아는 전통적으로 ‘엄마가 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또 현대사회에서는 자기계발의 담론이 들어와서 극기의 문화처럼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 환경에 노출돼 있다면, 우리가 진짜 균형 있게 세상을 보기 위해서는 내게 익숙한 얘기가 아니라 사회를 바라보는 더 낯선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하겠죠.”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영유아 부모 대상 ‘안심해요, 육아!’ 강좌 세 번째 시간. 23일 오전 서울 한강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장은 오찬호 작가의 강의를 듣기 위해 모인 30여 명의 참가자들로 가득 찼다.강의 주제는 ‘ 사회 | 최규화 기자 | 2019-05-24 14:51 ‘아빠육아’는 성차별적 담론이다? 【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아빠효과’는 엄마가 할 수 없는 기능을 아빠가 수행해서 나타난 결과일까?”사회학자 오찬호 작가는 신간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휴머니스트, 2018년)에서 이렇게 질문합니다. 성평등 육아의 한 방식으로 주로 긍정적으로 언급되는 ‘아빠육아’가 오히려 “성차별적 담론”이라고도 합니다.도대체 무슨 이야기일까요? 10월 10일 베이비뉴스는 오찬호 작가를 만났습니다. 인터뷰와 책 속 내용을 통해, 오찬호 작가가 생각한 “아빠육아에 대한 하나의 가설”을 소개합니다.[알림] 시각장애인 웹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텍스트 사회 | 최규화 기자 | 2018-11-02 09:26 육아하지 않는 시대, 육아하는 당신의 ‘불편함’ 【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이 책은 많은 사람이 말하는 ‘어쩔 수 없음’이 야기한 의도치 않은 결과를, ‘치열함’ 속에 감춰진 우스꽝스러운 순간들을 나열한다. (…) ‘우리 사회’가 아닌 ‘우리 가족’만을 위한 프로젝트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모두가 느꼈으면 좋겠다."(「결혼과 육아의 사회학」 12~13쪽)‘불평불만 투덜이 사회학자’ 오찬호 작가는 새 책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휴머니스트, 2018년) 프롤로그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리 가족’만을 위한 프로젝트”에 등골 빠지는 삶을 견디는 부모들에게 참 기분 나쁜 소리다 사회 | 최규화 기자 | 2018-10-23 17:18 우리 가족, 책 속에서 행복의 길을 찾았어요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인생을 살면서 좋은 책을 만난 경험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킨다.” 책 읽기를 통해 삶의 위기를 극복한 한 가족의 이야기가 찾아왔다. 신간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김정은·유형선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2016)’은 책 읽어주는 엄마이자 아내 김정은 씨와 책 골라주는 아빠이자 남편인 유형선 씨가 아이들과의 생생한 생활 속 에피소드와 주제별 가족 추천 도서를 엮어낸 책이다. 자녀가 책을 좋아하고 잘 읽었으면 하는 건 모든 부모의 바람이다. 그런데 선행돼야 조건은 엄마, 아빠가 책읽기에 본보기를 보여야 가족 | 윤지아 기자 | 2016-01-29 16:1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