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부산 서호하단병원(원장 김앨빈)이 통합 암치료센터를 운영, 암 환자들이 가진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해당 병원의 통합암치료센터는 기존 암 수술 후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로 이어지는 표준 치료와 면역 및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병원 측은 암 환자들이 암세포에 대항할 수 있도록 면역력을 높이고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향상시켜보다 빠른 완치로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방사선종양학과와 유방갑상선센터, 미용수술센터 등 질환 치료에 필요한 기관을 갖추고 가정의학과와 물리치료실 항암푸드센터 등 치료 및 관리를 위한 분과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앨빈 부산 서호하단병원 원장은 “항암 또는 방사선 치료 시 동반되는 구토, 부종, 백혈구 감소 등으로 인한 면역 감소, 체력 저하 등의 후유증에 대한 환자들의 두려움과 고통은 상당하다. 치료를 포기하거나 회복이 늦어지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 통합암치료센터를 통해 미리 대비하면 후유증을 줄여줘 항암제 치료를 좀 더 쉽게 받을 수 있다. 주요 치료로는 고주파 온열치료, 고압 산소치료를 비롯해 통증을 줄여주는 체외 충격파, 면역주사 등이 있다”고 전했다.
김앨빈 원장은 “통합암치료센터나 외과수술을 위해 첨단 장비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갖춰 나가는 게 녹록치 않았다. 그러나 건강은 삶의 행복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집 가까이에 좋은 병원이 있으면 좋겠다는 초심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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