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민의힘(비례대표) 국회의원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수여하는 제21대 국회 상반기 ‘사회복지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관련 법안 발의 등 의정활동, 협회 정책협력 기여도 등을 고려해,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국회의원에게 ‘사회복지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종성 의원은 「사회서비스 강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지난 2020년 11월 4일 대표 발의해, 2021년 8월 31일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이라는 제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도록 하는데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제정안은 시·도·중앙 사회서비스원의 설립·운영 및 사회서비스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 이종성 의원은 사회서비스원 설립이 공공의 서비스 직접 제공을 목표로 해서는 안 되며, 사회서비스 발전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여 민간의 서비스 품질 개선, 종사자 역량 강화 등 사회복지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중앙 기관의 설립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사회복지사협회는 이종성 의원의 노력을 통해 양질의 법률안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종성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후반기 국회 시작 전, 국회 전반기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초심을 지키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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