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아기가 주수에 맞게 잘 커 주길…
오로지 아기가 주수에 맞게 잘 커 주길…
  • 기고/이현주
  • 승인 2011.01.21 17:56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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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 무한 사랑 주고 싶은 워킹맘의 새해 소망

그 동안은 새해를 맞이하는 때에 바라는 것이 별반 다르지 않았다. 신랑이랑 나랑 건강하고 무탈하고 행복한 새해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거의 전부였던 것 같다. 그런데 2011년을 맞이하는 기분은 예전과는 많이 다르다. 결혼 4년 만에 생긴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마음과 함께 설레는 감정이 앞선다. 그래서인지 2011년 새해 소망은 아기가 예쁘고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하는 새로운 소망으로 가득하다.

 

직장을 다니는 엄마로서 사실 아기에게 특별히 신경을 써주지 못해서 미안할 때가 많다. 특별히 태교에 신경을 쓰지도 못하면서 업무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기회는 많다. 그래서 평일에는 쓰러져 자기 바쁘니까 전업 주부와 비교하면 아기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그러니깐 오로지 아기가 건강하고 주수에 맞게 잘 커주기를 바라는 게 가장 강한 소망일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작년 봄부터 유난히 회사 직원들의 임신 소식이 잦았다. 부서 기혼 여직원 4명 모두 임신을 했는데 가장 선배인 내가 가장 늦게 출산을 하게 되었다. 이미 두 명은 작년 12월에 출산휴가를 들어갔고 이제 1월에 예정인 후배가 있고 그 다음 차례가 4월 중순 출산 예정인 나인 것이다. 친한 후배가 아기를 낳고 나서 문자를 보냈는데, 아기를 낳고 난 세상은 예전과는 달라 보인다는 내용이었다.

 

아기를 낳으면 결혼 후 신랑과 만들고 가꾸어 온 가정에 새로운 가족이 생기게 되는 것이고 이전과는 다른 생활이 시작될 것이다. 아기를 낳고 다시 복직한 경우를 보면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직장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내 상황에 충실해야 하므로 가능한 아기에게 많은 사랑을 주고 싶다.

 

출산 휴가 뒤 복귀하면 엄마가 오셔서 아기를 키워주실 예정이다. 아기를 갖기 전에는 절대 엄마한테 부담을 안드려고 했는데 막상 닥치니깐 선택의 여지가 없어졌다. 엄마랑 같이 지내는 동안은 네 식구가 되는데 함께 부딪히는 일 없이 잘 지냈으면 좋겠다. 나도 이제 새로운 세상에 발을 디딜 날이 다가온다. 아기와 함께 하는 시간들이 항상 즐거울 수만은 없겠지만 그래도 아기랑 함께 할 시간이 기대된다.

 

*베이비뉴스는 2011년 새해를 맞아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새해 소망을 들어보는 특집원고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여러분들의 새해 소망을 이뤄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특집원고로 실리면 원고료를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 02-3443-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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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011-04-20 09:51:00
절대 공감
정말 주수에 맞게 건강하게만 커주라. 기도하고 기도했었어요.
저희는 2주씩 빨랐거든요. 결국 그만큼 일찍 출산을 했어요. ^^
공주를 3.5KG에 낳았다는.. 하지만 자연분만 성공했어요.

wo**** 2011-04-15 00:30:00
맞아요.
전 유산의 아픔이 있었기에 더더욱 주수에 맞게
잘 크는지 궁금하고... 걱정되고 그랬어요.
아가랑 함께 할

brose**** 2011-04-14 23:43:00
모든 산모들의 바램이겠죠..
근데 울아가는 2주정도 주수에 비해 크다고 하네요..
첫애때 자연분만했는데.

tenys**** 2011-02-22 23:48:00
공감합니다.
임신중엔.. 정말 건강하게 자라기만 바랬는데..
낳고 나니..
바라는게 더 많

dnwls**** 2011-02-21 00:54:00
공감!
임신해선 정말 아가가 주수에 맞게 잘 커주길 바라고 나올때도 정말 건강하게 나오기만을..
저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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