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바쁜 엄마 아빠를 위한 육아 꿀팁, 딱 1분 만에 정리해드립니다.
책을 싫어하는 우리 집 아이, 왜 그런 걸까?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타고나는 걸까? 사실 처음부터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아주 드물어. 부모가 아이의 관심사와 성향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점점 더 책을 좋아하게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한데, 아이가 책을 싫어한다면, 부모의 잘못된 책 읽어 주기 습관부터 먼저 점검해봐.
1. 새로운 단어가 나오면 뜻을 모두 알려준다.
책을 읽을 때 과도하게 단어의 뜻을 알려주다 보면 어떻게 될까. 책 읽는 시간이 사전으로 단어 공부하는 시간이 되어 아이의 흥미가 떨어질 수 있어. 그럼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언제 알려줘야 하냐고? 아이가 먼저 뜻을 물을 때 알려 주는 게 가장 효과적이야.
2. 글자를 하나하나 짚으며 읽어 준다.
그림책은 시각 문해를 키워줄 수 있는 좋은 수단이야. 시각 문해란, 그림에 담긴 다양한 정보의 의미를 파악해서 이해하는 것인데, 유아기에는 부모가 책을 읽어 주는 소리를 듣고 그림을 충분히 보면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 편이 더 좋아.
3. 책을 끝까지 읽고 난 후 전체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책을 끝까지 읽고 난 후 이야기를 나누는 상호작용도 유아기에는 효과적이지 못해.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부분을 포착해서 그때마다 설명하고, 질문하고, 답도 해주면서 책 읽는 ‘사이사이’에 상호작용을 충분히 해야 책에 대한 몰입을 높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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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나야 외 지음, 「문해력 유치원」 (EBS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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