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우리 아이 자존감 높이는 육아이야기
Merry Christmas! 아이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맞이하기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아이에게 친근함을 더하기 위해 겨울호 월간지에 표지모델에 응모를 하였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동화 책에 아이 사진을 붙여도 신나겠지요. 책에 있는 트리에 스티커를 붙이며 꾸미는 것도 트리꾸미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젠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트리에 스티커를 붙이며 시간을 보내는 아이에게 트리를 꾸미고 있구나! 와 멋지다! 칭찬을 해주면 더 재미가 붙을 것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뽀로로 캐릭터 혹은 동물을 그려서 동그랗게 오려서 함께 붙인다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멋진 장식이 됩니다. 엄마 보기엔 간단하여도 아이는 아주 마음에 든다고 뿌듯해 한답니다.
집안에 큰 트리를 놓기에 공간적인 여유가 없을때 작은 트리와 크리스 마스 소품들을 함께 모아 놓으면 아이가 크리스마스 놀이를 하기에도 좋고 보기에도 아기자기한 것 같습니다.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를 쓰고 주고 받는다면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늘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는 뜻깊은 추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쓰는 거도 즐거운 일일듯 합니다. 산타에게 카드를 쓰는 것도 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산타가 아이의 편지를 읽는다는 생각에 아이는 참 설레여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백화점이나 마트에 가면 큰 트리에 소원을 써서 붙이는 이벤트에 참여해도 기억에 남습니다. 백화점 마트에 다니는 산타에게 선물을 받게 해보는 것도 아이에게는 신기한 경험입니다. 너무 추워서 밖에서 눈사람을 만들지 못할 경우 스티로폼 눈으로 눈사람을 만들거나 흰모래가루 혹은 밀가루를 반죽하여 눈처럼 뭉쳐 플라스틱 바구니 안에 골인하기 혹은 목표물을 정해놓고 눈싸움을 해도 즐거워합니다.
병뚜껑으로도 눈사람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병뚜껑에 흰 종이를 동그랗게 오려 붙이면 귀여운 눈사람 완성~ 방문에 달아도 여닫을 때 소리도 나고 둘째에게 보여주면 모빌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초록색 색종이로 트리도 만들 수 있구요 색종이를 세모로 잘라 세개 정도 붙이면 트리가 완성됩니다. 아이는 종이로 만든 트리도 정말 좋아합니다.
자 그럼~~~ 큰 양말을 준비하고 선물을 몰래 넣고 우리 아이에게 산타의 비밀스러움을 알려줄 날만 남았네요. 가족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 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선물을 받게 하는 것도 좋지만 또한 어려운 이들에게 선물하는 기쁨도 누리게 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칼럼 때 뵙길 소망하며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참, 세탁소 옷걸이를 활용하는 예쁜 리스 만들기도 다음 칼럼을 참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칼럼니스트 탁예은은 태국 국제 대학교 Assumption University에서 Business English를 수학한 후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공부하고, 초등학교 영어강사로 근무하며 정말 예쁘고 순수한 아이들이 일찍부터 공부로 인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하던 중, 아이 출산 후, 육아맘으로서 우리 소중한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선행학습보단 아이의 감정과 마음을 더 잘 헤아려 주어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며 생각하고 함께 나누는 엄마입니다. http://blog.yes24.com/withyae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