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 직장인 752명 대상 설문조사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남성 직장인의 67.4%가 연하의 배우자를 선호하고 3~4살 정도의 연하를 가장 많이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75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남성 직장인의 67.4%가 배우자로 ‘연하’를 원했으며 ‘동갑’이 16.7%, ‘연상’이 15.9% 순으로 희망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성 직장인이 선호하는 연하의 정도는 ▲3~4살 연하가 51.3%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고 ▲5~6살 연하가 26.9% ▲1~2살 연하가 9.6% 순으로 나타났다.
연하의 배우자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어린 배우자의 애교로 생활에 활력이 넘칠 것 같아서란 답변이 34.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젊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서가 29.2% ▲향후 배우자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서 12% ▲권위적이지 않을 것 같아서 5.4% 등의 의견이 있었다.
반면 연상의 배우자를 희망하는 남성 직장인의 59.4%는 ‘3~4살 연상’을 이상적인 나이차로 꼽았다. ‘1~2살 연상’ 20.3%, ‘2~3살 연상’ 9.4% 등의 순이었다.
연상의 배우자를 희망하는 이유는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어서란 의견이 44.9%로 가장 많았고 ▲책임감이 강해서 22.4% ▲아이처럼 투정부리지 않아서 16.8% ▲경제적인 기반이 갖춰져서 12.1%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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