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더 똑똑한 내 아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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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4.04.07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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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하루 10분 엄마표 지능코칭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엄마는 아이가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행동과 반응을 보이면 '내 아이는 천재일지도 모른다'는 행복한 상상에 빠진다. 사실 4~7세 아이의 두뇌 용량은 일생 중 최대다. 이 무렵의 아이들은 다양한 방면에서 모두 똑똑하며, 혹은 똑똑해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그래서 무심하지 않고, 과소평가하지 않는 엄마의 관찰력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작은 행동과 반응을 통해 보이는 아이의 똑똑한 신호를 읽어내지 못하고, 엄마가 바라는 틀에 아이를 맞춰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없는 아이로 키워내기 쉽다.

 

신간 '하루 10분 엄마표 지능코칭'(클레어 고든 저, 아름다운사람들 펴냄, 2014)은 내 아이에게서 지능을 찾아내는 아주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아름다운사람들
신간 '하루 10분 엄마표 지능코칭'(클레어 고든 저, 아름다운사람들 펴냄, 2014)은 내 아이에게서 지능을 찾아내는 아주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아름다운사람들

 

◇ 내 아이는 어떤 지능이 뛰어날까?

 

지능을 언어나 수학적 능력 같은 인지적 능력으로만 평가하는 틀에 갇힌 엄마는 '다양한 방면'에서 '모두 똑똑해질 수 있다'는 아이 지능의 특성을 모를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엄마는 공부를 잘하는 것은 지능이고, 음악이나 미술, 체육을 잘하는 것은 재능으로 치부해 천재 화가였지만 수학․과학, 건축학에 능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발전할 수 있는 자녀의 가능성을 망쳐버릴 수도 있다.

 

엄마는 지능도 재능도 두뇌 활동에 의한 결과이며, 이 둘은 서로 상호작용하며 자극을 주고받는 관계에 있다는 것을 놓치면 안 된다. 자녀에게 숨어 있는 지능을 제대로 알아채려면 지능에는 어떤 유형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두뇌에 자극을 주려면 지능의 생리적 구조를 알아야 한다.

 

◇ 7세 전에 꼭 찾아줘야 하는 30가지 핵심 지능

 

4~7세가 되면 아이의 두뇌에서는 일생에 딱 한 번 불필요한 시냅스를 제거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흡수했던 수많은 정보 중 일부는 저장되고 나머지는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경험과 주변 환경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은 정보는 기억되고, 그렇지 않은 정보는 없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이 시기를 부모와 아이가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의 지능 지수는 급격하게 바뀔 수 있으며, 발달시키는 양육 과정에 의해 변할 수 있다.

 

신간 '하루 10분 엄마표 지능코칭'(클레어 고든 저, 아름다운사람들 펴냄, 2014)은 자녀의 지능을 찾아내는 아주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을 바탕으로 아이의 행동과 반응에서 찾아내는 핵심 지능 30가지를 선별, 놀이처럼 즐기면서 지능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하루 10분, 아이와 엄마가 즐거운 지능 트레이닝

 

이 책에서 소개하는 30가지 핵심 지능 테스트와 지능코칭 활동은 지능 검사법을 개발하는 전문가와 노련한 초등학교 교사가 의기투합해 만들어졌다. '생각하기'를 강조하고 개인의 능력 차를 인정하는 변별 학습을 시행하는 '영국식 교육'의 장점이 반영됐다.

 

또한 지능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테스트, 지능 활동까지 순차적인 3단계 형식을 취하며 두뇌 성장에 필요한 지능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지능코칭 활동의 주 내용은 현재 아이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배우고 있는 교육 과정과 연계되고, 초등학교에서 배우게 될 학습 내용과도 통하고 있어 선행학습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지능 교육'을 어려워하는 엄마들에게 쉽고 간단한 방법을 전하면서 모든 엄마들이 얼마든지 자녀의 지능을 찾아내, 특화·발달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를 잘 키우는 건지, 자기가 아이의 발목을 잡는 것은 아닌지 항상 불안한 엄마에게 '하루 10분 엄마표 지능코칭'은 최선의 조력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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