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피해 ‘행주산성’ 야경 보러 갈까?
무더위 피해 ‘행주산성’ 야경 보러 갈까?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7.04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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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7월~9월 행주산성 야간개장 실시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고양시 행주산성이 본격적인 무더위철인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행주산성관리사업소
고양시 행주산성이 본격적인 무더위철인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행주산성관리사업소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행주산성이 본격적인 무더위철인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야간 입장시간은 밤 9시까지로 입장료는 주간과 동일한 ▲어른기준 1000원 ▲청소년 500원 ▲어린이 300원이다. 6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우, 국가유공자는 무료다.

 

야간개장은 관람로, 토성길 등 산책구간과 행주산성 정상의 대첩비와 전망대를 개방하며 충장사는 문화재 시설물 보호를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관람객 안전을 위해 행주산성 전 구간 가로등을 점등하고 응급환자에 대한 안전대책도 마련돼 있다.

 

한강변 덕양산에 위치하고 있는 행주산성은 평소 울창한 수목에서 뿜어내는 신선한 공기로 도심 가까이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산성 아래는 한강과 창릉천이 흐르고 주변으로는 강변북로와 제2자유로, 신공항고속도로 등이 주변을 지나고 있어 시원함과 아름다운 풍광, 환상적인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고양시와 서울을 관망할 수 있는 장소로 일몰 후 한강변을 따라 알록달록한 야간 차량불빛 등이 어우러져 한여름 밤 최고의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몇 안 되는 관광명소 중 하나다.

 

한편, 행주산성은 고양지명 600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 임진왜란이라는 풍전등화의 국난을 맞아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돼 전쟁을 승리로 이끈 우리나라 대표적인 호국의 성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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