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어린이집 연합회 바자회 사업과 연계 1천명 참여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7일 오전 10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꿈틀이놀이터사업 참여 어린이와 함께 벼베기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바자회사업과 연계해 어린이 학부모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옛날 전통방식대로 낫으로 벼를 베고 홀태와 탈곡기 타작 등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벼베기를 체험할 예정이다.
벼베기 외에도 지게, 멧돌, 절구, 떡메치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어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에게는 농사의 즐거움과 쌀한톨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초가집 포토존이 설치돼 있어 이날 체험을 특별하게 간직할 수 있다.
정호영 마을공동체담당관은 “벼베기 체험 및 농촌활동을 함으로써 농사의 재미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금천구가 도시농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마을공동체담당관(02-2627-1885~7)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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