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스포츠 용품 전문 브랜드 '나이키'가 임신부 및 육아맘이 가장 선호하는 신발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베이비뉴스(대표이사 최규삼)가 지난 7~8월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등에서 열린 맘스클래스 참가자 임산부·육아맘 1133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영유아 브랜드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류 부문에서는 '나이키'가 전체 응답률 10.20%(115명)로 1위를 차지했다
나이키는 필 나이트와 빌 바우어만이 1964년에 설립한 미국의 스포츠용품 브랜드로 운동화, 운동복, 운동용품 등을 다양하게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1988년 이후부터는 '저스트 두 잇(JUST DO IT)'이라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단단한 주머니에 압축 공기를 주입해 자연스럽게 원상태로 되돌아가는 '에어 쿠셔닝 기술'을 개발해 마라톤화, 트레이닝화, 테니스화, 농구화 등 용도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며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어 전체응답자 중 3%(34명)가 선택한 '아가방'이 2위에 올랐다. 아가방은 1979년 국내 최초의 유아의류 및 용품 전문업체로 출범해 지난 35년간 뛰어난 브랜드 인지도와 국내 최대의 유통망을 구축하며, 동종 업계 내 시장 점유율 우위를 꾸준히 고수하고 있다. 아가방은 이번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임신부 및 육아맘이 가장 선호하는 의류 브랜드 1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계속해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우미슈즈'가 2.8%(32명)로 3위에, 특히 여름철에 인기가 많은 '크록스'가 2.5%(28명)로 4위에, 독일의 유명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1.7%(19명)로 5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뉴바란스'와 '씨카이런'이 1.6%(18명)로 공동 6위위에, '팁토이조이'는 1.3%(15명)로 8위에, '아띠빠스'은 1.2%(14명)로 9위에, '해피랜드'는 1.1%(12명)로 10위에 올랐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