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의 가장 섹시한 신체 부위는 어디?
이성의 가장 섹시한 신체 부위는 어디?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10.22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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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미혼남녀 총 583명 대상 설문조사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듀오가 미혼남녀 583명을 대상으로 이성의 가장 섹시한 신체 부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듀오
듀오가 미혼남녀 583명을 대상으로 이성의 가장 섹시한 신체 부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듀오

 

이성의 신체 부위 중 어디가 가장 섹시할까? 남성은 여성의 엉덩이와 골반을, 여성은 남성의 어깨를 섹시하다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 www.duo.co.kr)가 2일부터 21일까지 전국 20~30대 미혼남녀 583명(남 277명, 여 306명)을 대상으로 ‘이성의 섹시한 신체 부위와 패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혼남녀의 10명 중 9명 이상(94.2%)은 ‘섹시함의 기준이 있다’고 말했다. 그 기준은 ‘특정 신체 부위’라는 응답(55.9%)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이미지 및 분위기(16.8%)’, ‘몸짓이나 버릇(10.3%)’, ‘얼굴(4.5%)’ 순이다.

 

남성은 여성의 가장 섹시한 신체 부위를 ‘엉덩이, 골반(46.6%)’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다리(17.3%)’, ‘가슴(12.6%)’, ‘등, 허리(7.6%)’, ‘목, 목선(6.9%)’ 등을 꼽았다.

 

여성은 남성의 ‘어깨(48.4%)’를 가장 섹시하다고 생각했다. ‘등, 허리(17.3%)’, ‘다리(10.5%)’, ‘가슴(6.9%)’이 그 뒤를 이었다.

 

남성은 여성의 ‘타이트한 옷(36.5%)’을 가장 섹시하다고 느낀다. 이 밖에 ‘하의 실종 패션(22.7%)’, ‘제복 등 유니폼(18.8%)’, ‘살짝 헐렁한 옷(9.7%)’을 좋아했다. ‘정장 스타일(3.6%)’은 ‘노출이 많은 옷(3.2%)’만큼 인기가 없었다.

 

반면, 여성은 남성의 ‘정장 스타일(59.2%)’을 압도적으로 선호했다. ‘제복 등 유니폼(24.2%)’, ‘타이트한 옷(11.4%)’이란 답변도 있지만, ‘헐렁한 옷(3.6%)’이나 ‘노출이 많은 옷 등(1.6%)’은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남녀 대부분은 이성이 섹시미를 뽐낼 때, ‘섹시해서 좋다(33.8%)’, ‘자신감 있어 보인다(33.4%)’는 반응을 보였다. ‘가벼워 보인다(12.2%)’, ‘부담스럽다(10.5%)’, ‘과거가 화려할 것 같다(4.8%)’는 의견도 있다. 남녀 모두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시각(28.8%)보다는 긍정적인 시각(71.2%)으로 바라봤다.

 

김승호 듀오 홍보 팀장은 “섹시함의 기준도 점점 다양해지는 추세”라며 “신체적 매력보다는 오히려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태도 등 개성 넘치는 인간적 매력이 차별적 경쟁력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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