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배려하며 조화롭게 살겠다" 각오 전해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21일 SBS 김환 아나운서의 로맨틱한 청첩장이 공개됐다.
은은한 진주 컬러와 금박 인쇄, 상아색 리본으로 우아한 느낌을 낸 청첩장에는 “서로가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김환 아나운서와 예비신부의 결혼 소식이 담겼다.
청첩장을 제작한 프리미어 비핸즈 관계자는 “김환 아나운서와 예비신부는 겨울 예식을 준비하며 따듯한 느낌을 주는 청첩장을 원했다. 따뜻한 베이지 컬러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조합된 청첩장을 받아보고 만족스러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환 아나운서는 오는 23일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8살 연하의 예비 신부와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김환 아나운서가 다니는 교회 목사의 주례와 최기환, 김일중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환 아나운서는 “서로 닮은 점이 많고, 불규칙적인 방송 일을 잘 이해해주는 예비신부의 배려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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