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시내 장애인 관련 비영리법인(단체)을 대상으로 '2015년 장애인복지기금 지원 사업'을 다음달 16일까지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 복지기금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최고 3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총 사업비는 7억 원 규모다.
올해 지원사업 공모분야는 장애인의 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 장애인 가족 지원사업, 장애인 인식 개선과 인권향상, 발달장애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공모사업 신청자격은 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관내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1개 법인(단체)은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단 동일한 사업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거나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실적이 1년 미만인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원사업과 관련해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 시는 사업제안서를 받아 분야별 전문가들과 3차례에 걸쳐 심사하고 지원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서울시 장애인홈페이지(www.disability.seoul.go.kr)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02-2133-74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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