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서울복지재단 뻔뻔(fun fund) 아카데미 5기 5조가 오는 1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아장아장 다둥이 마라톤 대회'(이하 다둥이 마라톤, www.happybabymarathon.com)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다둥이 마라톤'은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결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가족축제 한마당이다. 우리카드와 베이비뉴스가 주관하는 다둥이 마라톤은 영유아로 구성된 형제·자매·남매 등의 신나는 마라톤을 비롯해 난타·마술·어린이 합창단 공연, 조형, 페이스페인팅, 다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 기회가 마련된다.
이날 뻔뻔 아카데미 5기 5조는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다트던지기, 가족 이니셜 구슬팔찌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장애인 꿈 실현 돕기 자유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서울복지재단 뻔뻔 아카데미 5기 5조 관계자는 "저 역시 두 아이를 키우는 다둥이 엄마로 5월 행사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또 아이들에게 영어나 과학, 수학 등 학습에 치우친 교육이 아닌 인성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나눔'을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른 사람을 위할 수 있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고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복지재단은 사회복지분야 모습전문가 육성을 위한 '뻔뻔(fun fund) 아카데미'를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팀은 5기 中 5조(팀명: 오조의 마법사)로, 서울시 소재 장애인관련 사회복지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발달장애인, 청각장애인, 정신장애인, 중복장애인의 꿈실현을 위한 골자로 모금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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