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마음이 만든 아름다운 '나눔웨딩' 열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지난달 28일 경기도 모처에서 아름다운 신랑 신부의 감동스러운 결혼식이 열렸다.
예식의 주인공인 신랑 이남수(가명, 49) 씨와 신부 박선형(가명, 44) 씨는 1급 장애인으로 불편한 몸과 여의치 않은 상황 때문에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커플이었다.
나란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신랑 신부는 따듯한 박수를 받으며 혼인을 서약하고 행복한 앞날을 약속했다.
두 사람의 결혼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웨딩을 담당했던 이도연 바른웨딩 대표는 “두 분의 사랑하는 모습만으로도 마음이 따듯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메이크업을 받는 신부의 모습을 보며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바른웨딩은 이 외에도 두 사람의 결혼식 본식 사진, 웨딩드레스, 웨딩메이크업, 부케 등 웨딩 상품을 지원하고 웨딩의 전 과정을 도왔다.
이도연 대표는 “바른웨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재능기부와 사회환원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웨딩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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