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애플미술원에서 치료받은 아동·청소년 작품 40여 점 전시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서울시립어린이병원은 미술치료 작품과 영상 장면을 21일부터 5월 9일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괜찮아, 잘하고 있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병원 미술치료실에서 운영하는 '상상애플미술원'에 참여한 아동·청소년 60명의 미술치료 작품과 영상 스틸 컷으로 구성됐다.
상상애플미술원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정서 및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이 미술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140여 명의 아이가 참여해 총 26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3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관람했다.
김재복 어린이병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만든 작품은 유명한 미술작품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미술치료 활동을 치유되고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작품이다. 관람객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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