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부모의 관심과 사랑만으로 치료 될까?
틱장애, 부모의 관심과 사랑만으로 치료 될까?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6.15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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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틱장애 치료를 위한 생활 관리법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틱장애 치료 초반 부모님의 큰 의문은 ‘왜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는데 틱장애가 낫지 않을까?’이다. 이는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해주면 틱장애가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바른 치료 방법과 대안이 없이는 부모님의 사랑만으로 틱장애를 치료하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틱장애’는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흠흠’같은 소리를 반복해 내는 것을 말하는데, 전자를 운동 틱(근육 틱), 후자를 음성 틱이라고 한다. 이 두 가지의 틱 증상이 모두 나타나면서 기간이 1년이 넘는 경우에는 ‘뚜렛장애’라고 한다.

 

틱장애는 심리적인 요인이 크다고 알려져 있지만 심리적 요인보다 잠재해 있는 신체적, 유전적인 요인이 더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고, 환경적인 요인들과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까다로운 질환이다. 따라서 오랫동안 두뇌질환 연구를 한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다.

 

이에 일찌감치 틱장애, ADHD, 뚜렛증후군 등 뇌질환 장애 치료에 오랫동안 연구해온 한방명의 노충구 뇌움한의원장의 도움말로 틱장애의 올바른 치료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노충구 원장은 뇌성장 불균형 치료를 통해 두뇌의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해 가시적인 효과들을 보여줌으로써 뇌신경계 부문 ‘한방의 명의20’에 선정된 명의다.

 

치료가 필요한 틱장애의 경우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료가 어려운 뚜렛 증후군으로 진행되고, 성인이 되어도 틱장애가 남게 된다. 때문에, 틱장애 치료를 위해서는 아이가 가지고 있는 뇌성장의 불균형을 개선하는 것이 필수다. ⓒ뇌움한의원
치료가 필요한 틱장애의 경우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료가 어려운 뚜렛 증후군으로 진행되고, 성인이 되어도 틱장애가 남게 된다. 때문에, 틱장애 치료를 위해서는 아이가 가지고 있는 뇌성장의 불균형을 개선하는 것이 필수다. ⓒ뇌움한의원

 

◇ 올바른 틱장애 치료를 위한 생활 관리법

 

틱장애 관리에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뿐만 아니라 적절한 치료와 생활 관리다. 우선 틱장애를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치료가 필요한 틱장애의 경우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료가 어려운 ‘뚜렛 증후군’으로 진행되고, 성인이 되어도 틱장애가 남게 된다. 때문에, 틱장애 치료를 위해서는 아이가 가지고 있는 뇌성장의 불균형을 개선하는 것이 필수다.

 

한방명의 노충구 원장의 틱장애 치료법의 핵심은 ‘뇌움탕’이다. 뇌움탕의 주요성분이 두뇌성장을 돕는다는 것을 노충구 원장의 박사논문(국제 SCI기준)으로 입증했으며, 뇌성장 불균형을 개선해 틱장애, ADHD, 발달장애, 학습장애 등 아동 신경계질환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틱장애 아동을 위한 관리방법으로는 동생의 출생, 이사와 같은 정서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부모님이 각별히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또 틱장애 증상을 심하게 할 수 있는 컴퓨터, TV, 스마트폰 등에 대한 노출을 줄여야 한다.

 

특히 여름철은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라 부모님들의 생활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정신적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과도한 흥분도 몸에 안 좋은데, 여행, 놀이동산, 지나친 운동으로 아이 컨디션에 무리가 없도록 적절한 취미활동과 충분한 수면 등 일상생활에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노 원장은 “틱장애는 환경과 정서, 체력, 학습에 대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뇌의 성장이 끝나는 19세 이전에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법을 찾아야 하고, 편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무한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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