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국내 최초의 스마트 알림장 서비스 기업인 키즈노트가 보육교사용 '알림장 작성 가이드'를 출간했다.
키즈노트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보육 교사들이 제대로 된 알림장 작성법에 대한 가이드가 없는 점에 착안해 강정원 한국성서대학교 영유아보육과 교수, 김승옥 노원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이번 서적을 발간했다.
'알림장 작성 가이드'는 키즈노트가 지난해 개최한 '제1회 어린이집 우수 알림장 공모전'을 통해 소개된 800여가지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성서대학교 영유아보육학과에 '알림장 작성 지침서 개발 연구'를 의뢰했다.
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출간된 이 책은 영유아보육기관이 가정과의 신뢰를 쌓기 위해 알림장을 어떻게 작성하면 되는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키즈노트는 '알림장 작성 가이드'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상태, 영유아의 안전사고, 신입 영유아의 어린이집 적응 문제 등 현장에서 일어나는 실사례를 유형별로 확인할 수 있게 구성했다.
부모와 교사가 소통을 나누는 '기본적인 의사소통의 수단'임과 동시에 가정과 어린이집의 친밀감이 형성될 수 있는 알림장은 아이가 성장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관찰일지적 성격도 가지고 있어 알림장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해져 가고 있는 것.
월간 이용자 50만 명이 활용하고 있으며 약 2만 5000여개에 이르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 영유아 기관이 가입돼 있는 키즈노트는 교사로서 전문성이 있는 글쓰기를 해야 학부모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며 부모와 교사가 소통을 나누는 '기본적인 의사소통 수단'의 기능으로 알림장의 역할을 소개했다.
아울러 아이가 성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관찰일지적 성격도 가지고 있어 알림장의 필요성 역시 나날이 중요해져 가고 있다.
김준용 키즈노트 대표는 "알림장은 아이의 발달 상태, 건강, 감정 등 육아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담고 있는만큼 어린이집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전문 서적 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키즈노트를 통해 보육산업에 새로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국내 영유아 교육 환경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알림장 작성 가이드' 출간에 보육교사들은 "아이들을 돌보다 보면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정말 많이 벌어집니다. 그 때마다 부모님에게 어떻게 알려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원에 새로 선생님이 오면 세 달 정도 다른 선생님들 알림장을 보면서 알림장 작성법에 대해 공부하게 했었는데, 이젠 이 책이면 되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알림장 작성 가이드'는 교보문고 온오프라인 스토어 및 예스24, 인터파크도서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만 1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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