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변으로 아이 건강 상태 얼만큼 알 수 있나요?
A. 아이 똥은 장의 상태가 고스란히 반영돼 나타난다. 건강한 아이는 하루 2회 정도 적당히 되직한 황금똥을 보게되는데 대변을 한번에 보지 못하고 조금씩 나눠서 보는 경우는 대부분 변비 증상이 약간 있다는 신호다.
우선 아이가 잘 먹고 체중도 쑥쑥 잘 늘고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평소에도 시계방향으로 배를 문질러주는 장마사지를 자주 해주고, 배·양배추·브로콜리 등의 야채와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먹이면 도움이 된다.
아이가 음식을 먹으면 '위'로 내려가면서 '간'에서 분비된 담즙과 섞여 녹색을 띠고, 이것이 소장과 대장을 거치며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한 변을 본다. 장 운동이 빨라져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이 줄거나 초록색의 음식을 먹을 경우 녹변을 볼 수 있다.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변 색깔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자료제공 : 송도 함소아한의원 김선미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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