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아빠들이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해 저출산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지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동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인구아동정책관, 고령사회정책과장, 100인의 아빠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치러진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100인의 아빠단’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진행하고 있는 ‘마더하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성된 것으로 100인의 아빠들은 캠페인 블로그(motherplus.blog.me)를 통해 육아, 건강, 놀이, 가사, 요리 등 5개 분야의 정보를 학습하고 체험을 서로 공유하는 온라인 활동을 12월까지 벌이게 된다.
개그맨 박준형, 배우 정은표, 아나운서 박찬민 등 스타 멘토들이 전문가 감수를 받은 교육 내용들을 아빠들이 알기 쉽게 동영상을 통해 알려주면, 100인의 아빠들은 스타멘토의 UCC를 보고 가족과 함께 익히고 체험한 활동들을 자신의 블로그, SNS에 올리는 활동을 하는 것.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은 온라인 활동이 주가 되는 아빠단에게 소속감과 활동에 대한 의무감을 부여하고 참여 가족 모두에게 활동 의의를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 장관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정 내에서 아빠의 육아 참여가 중요하다. 아빠가 육아를 함께 할 때 아이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도 큰 만큼,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아를 혼자서 한다면 정말 우울증걸려요.
아기때문에 즐겁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