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후원금 5000여만 원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국내 대표 완구전문기업 손오공(대표 김종완)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터닝메카드 구매 고객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종완 손오공 대표와 송혜승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완 대표가 총 5000여만 원의 후원 기금을 세이브더칠드런의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에 전달했다.
손오공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자사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된 터닝메카드 대형제품 3종의 판매금액 1%를 적립하는 형식으로 후원 기금을 마련했다. 후원금 5000여만 원은 아동 놀권리 보장 캠페인인 ‘놀이터를 지켜라’에 기부돼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은 놀 시간, 놀 친구, 놀 공간이 부족해 고민인 우리나라 아이들이 친구와 함께, 실컷, 맘껏 놀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아동 놀권리 회복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 예정인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는 획일적이고 학습 위주의 딱딱한 학교 공간을 실제 사용자인 아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놀이 친화적인 공간으로 개선, ‘아이들이 잘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이들에게 놀이는 배움의 한 과정으로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며 바른 정서를 형성할 수 있다. 이에 손오공은 터닝메카드와 관련한 다양한 놀이 방법을 알리고 크고 작은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 하는 등 스마트폰, 온라인 게임 등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새롭고 건전한 놀이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김종완 대표는 “터닝메카드로 받은 큰 사랑을 돌려주고자 아이들의 ‘놀이 공간 만들기’ 캠페인인 ‘놀이터를 지켜라’에 동참하게 됐다”며 “터닝메카드 구매 고객과 함께 조성한 기금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나눔이 됐다. 앞으로도 손오공은 아이들의 새로운 놀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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