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육아전문지 베이비뉴스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진행하는 '세상에 없던 임신 축하선물 해피박스' 프로젝트(https://www.tumblbug.com/happybox) 모금이 오는 13일 종료된다.
베이비뉴스는 "육아용품 기업의 후원을 이끌어내 3만 원을 후원하는 후원자에게 총 15만 원 상당의 임신 축하 선물 패키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해피박스를 구성했다"면서 "해피박스 프로젝트에 동참해 주변의 임신부에게 축하 선물을 해보길 권한다"고 전했다.
베이비뉴스는 핀란드 임산부 지원 정책 ‘머터니티 패키지’를 참고해 기획한 이번 해피박스 프로젝트를 통해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아기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정책이 정부나 지자체에 의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3만 원 밀어주면 14만 원 상당 리워드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목표 금액이었던 1000만 원은 현재 도달이 완료된 상태다. 당초 계획에 따라 해피박스 제작은 4월 중 실시될 예정이며, 모든 후원자를 대상으로 리워드를 진행한다.
1만 원 이상 밀어주는 후원자에게는 ‘독성물질 잡는 해독엄마’ 단행본, 베이비뉴스 종이신문을 제공하고 3만 원 이상 밀어주는 후원자부터는 해피박스 패키지를 후원 금액에 맞게 선물한다.
3만 원 이상 밀어주는 후원자가 받을 수 있는 해피박스 패키지에는 유아 의류, 수유 용품, 산모 용품, 위생 용품, 육아 관련 출판물과 유모차, 카시트 등 할인쿠폰 등 15만 원 상당의 물품이 채워진다.
오는 2월 13일 자정까지 프로젝트 페이지(https://tumblbug.com/happybox)를 통해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회원가입 없이 네이버나 페이스북 등으로 로그인 후 1000원부터 9만 원까지의 5개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해 ‘밀어주기’를 할 수 있다. 결제는 당장 되지 않고 마감일에 진행된다.
◇ ‘해피박스’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에 한걸음 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네이버 포스트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해피박스 프로젝트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저출산 국가인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해결책을 강구하는 기획 보도를 통해 독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두 달여의 프로젝트 기간 동안 200명 이상의 후원자가 동참했으며 모금 마감일이 3일 남은 현재 1140만 원 이상의 금액이 모금됐다.
베이비뉴스 관계자는 “아기들의 탄생을 국가와 사회가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정책을 꿈꾸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해피박스 프로젝트가 정부와 지자체 등에 널리 알려져 우리나라에 새로 태어나는 국민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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