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새 학기를 맞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의 시도연합회가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명숙)은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삼성교육문화관 교육문화관홀에서 2016년도 상반기 교사 연수 '2016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영아반 교사의 전문성을 확고히 합시다"로, 강의는 인성교육과 5대 안전 통합 교육으로 채워졌다. 비전에니어그램 교육연구소 송금자 소장은 '인성리더로 키우기 위한 멋진 교사 코칭'을,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윤주동 위촉강사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아동학대 예방, 개인정보 보호, 재난대비 안전 교육'을 강의했다.
강명숙 회장은 "서울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영아반교사가 영아를 보육하는 것이 행복한 보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송현경)도 지난 26일 광주보건대 벧엘관에서 18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16 광주광역시 가정어린이집 영아교직원 직무연수 다情 다感'을 개최했다. 광주광역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영아 보육교직원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전문인으로서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교사 교육,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 열린 행사 1부에서는 보육교사 홍보영상을 상영했고, 보육전문가로서 자세를 유지하고 영유아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보육교사가 좋은 사회를 만든다'라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온 보육교사들에 대한 시장 표창 및 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백종임(고우나어린이집), 조숙희(프리스쿨어린이집), 임성혜(빛누리어린이집), 김옥희(천사어린이집), 양수진(키움어린이집), 진정아(삼성아이뜰어린이집) 교사가 시장상을 받았고, 서영순(둘리예능어린이집), 최은주(다솜어린이집), 김정옥(꼬마마을어린이집), 박민영(아이꿈터어린이집), 김희순(아미어린이집) 교사가 시회장상을 수상했다.
제2부 행사에서는 ‘영아 교직원들이여 힘내자! 프로젝트 다情 다感’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는 ▲'애情'을 위해서 교사가 갖춰야 할 3가지, ▲'감情'을 스스로 챙기는 Self-leadership ▲'열情'이 가득한 교사가 되는 방법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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