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황사철만 되면 아이 피부에 트러블이 나타납니다. 요즘은 4계절 내내 미세먼지까지 심해져 트러블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어떻게 해야 피부 트러블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A. 봄에 잘 나타나던 황사가 요즘은 사계절 내내 미세먼지와 함께 나타나고 있다. 황사나 미세먼지는 입자크기도 작고, 먼지는 물론 중금속 등 유해한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흡입하거나 피부에 닿으면 여러 가지 염증 질환을 일으킨다.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은 비염, 천식, 기침 등이 있으며 눈과 접촉하면 가려움증과 결막염, 안구건조증과 같은 안구관련 질환이 발생한다. 피부에 닿으면 모공을 막고 발진이나 발열 등 두드러기를 발생 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더 쉽게 질환에 노출된다. 따라서 황사가 심한 날에는 평소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나 건강한 아이도 마스크를 쓰거나 긴 소매옷을 입어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피부가 외부에 노출되었다면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에 손과 발을 씻는 습관을 들여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신도림점 신덕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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