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자치구 최초 다문화 기자 모집
금천구, 자치구 최초 다문화 기자 모집
  • 윤지아 기자
  • 승인 2016.04.11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9일까지 19세 이상 다문화가족 2명 선발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들의 정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금천소식지 다문화 기자 2명을 모집한다. ⓒ금천구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들의 정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금천소식지 다문화 기자 2명을 모집한다. ⓒ금천구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들의 정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금천소식지 다문화 기자 2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천구는 다문화·외국인 관련 미담사례를 적극 발굴하면서 타 구정 소식지와 차별화를 도모하고, 소식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마련했다.


금천 소식지 다문화 기자 모집 대상은 취재 및 기사 작성 등 소식지 기자활동에 관심있는 다문화 가족 구성원으로 영어권 1명과 중국어권 1명, 총 2명이다.


지원 자격은 국적법·주민등록법 등 법률상 결격사유가 없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 취재 및 기사작성 등 기자활동에 재능 있는 자 ▲ 구정 홍보에 관심이 있는 자 ▲ 외국어(영어, 중국어) 및 한국어를 잘 할 수 있는 자 ▲ 소식지 기자로서 열정을 갖춘 자 등이다.


지원방법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자유형식의 글 1편, 기타 신분증명서류 등과 함께 금천구청 8층 홍보마케팅과로 방문하면 된다. 우편이나 이메일도 가능하다.


제출된 서류는 5월 금천소식지 편집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다. 심사 후 최종 2명의 기자를 선발해 5월 중 유선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은실 홍보마케팅과장은 "현재 금천구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이들을 위한 콘텐츠나 매체 등 정보전달 체계가 잘 구축되지 않아 ‘알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구정소식지를 시작으로 홈페이지, SNS, 인터넷방송국 등 홍보매체별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을 배려한 정보 콘텐츠를 마련해 사각지대 없는 구정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