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창의적인 아이 만드는 부모의 양육 태도는?
[맘스팁] 창의적인 아이 만드는 부모의 양육 태도는?
  • 윤지아 기자
  • 승인 2016.04.14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모의 기준으로 아이 가두는 태도는 NO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창의성은 일반적으로 아는 유전적 자질 또는 독특한 사고, 갑자기 나타나는 능력 등으로 보기보다 꾸준한 노력에 대한 결과, 즉 문제에 대한 탐구성이 수반돼야 한다. 창의적인 아동을 보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단순한 수준을 넘어선 질문을 한다든지, 주어진 과제를 그 이상으로 해내며 남들이 자신을 다르게 보더라도 개의치 않는 점에서 창의성이 있는 아동으로 보고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가 계속 엉뚱한 질문을 하거나, 뛰어난 어휘력 및 유머감각, 풍부한 상상력 등의 한 가지 특성만을 가졌다고 해서 창의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어느 한 분야보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복합적인 창의적 특성을 보이는 아이가 창의성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다. 창의성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옳은 양육태도는 무엇일까?

 

 

 

◇ 이런 양육 태도는 YES

 

아이의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아이가 지닌 독특한 감정 및 강점 능력들을 찾아 인정해줘야 한다. 아이는 부모와 독립된 개체임을 기억하면서 긍정적으로 아이에게 있는 잠재력 등을 보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아이가 아는 행동에 대해 격려해주자. 아이가 성취보다는 과정을 중시할 수 있도록하고 자신의 두려움에 대해서도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자. 부모 자신도 창의적 사람으로서 해야 할 역할 모델이 돼주고, 긍정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등의 적극적인 행동양식을 보이는 것이 아이들 양육에 도움이 된다.

 

아이에게 놀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고 사물에 대한 호기심과 의문을 나타낼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부모는 아이의 행동에 방법보다는 방향에 대한 제안을 먼저 주고 아이가 독립적으로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것이 좋다.

 

◇ 이런 양육 태도는 NO

 

창의성을 저해하는 부모의 대표적 양육 태도는 부모의 기준으로 제시된 부분을 벗어나면 잘못했다고 벌을 주거나, 부모는 잘못한 것이 있을 수 없다고 믿게 만드는 등의 행동이다. 이 외에도 눈에 보이는 것만 믿어야 한다는 생각이나 자녀에 대한 높은 기준으로 인한 불만족감과 다른 아이와의 비교, 부모의 결정에 의견을 달 수 없게 하는 것 등의 태도가 있다.

 

아이들의 창의성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창의성 발달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부모와 자녀와의 친밀한 상호작용과 적절한 의사소통이다. 아이와 부모 서로가 애정을 갖고 친밀한 표현을 한다면 아이들은 보다 더 자신의 틀보다 더 자유롭게 자랄 수 있다.

 

*도움말: 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허그맘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