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벤처기업협회와 가족친화경영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와 손잡고 중소·벤처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확산을 위해 함께 나선다.
여성가족부는 벤처기업협회와 19일 오후 벤처기업협회에서 강은희 장관과 정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및 벤처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1995년 설립돼 현재 1만 4000여 개 벤처기업 회원사가 속한 단체다.
여가부는 벤처기업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가족친화인증제’ 홍보 ▲중소기업 대상 가족친화컨설팅·직장교육 지원 ▲회원사 네트워크를 통한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전파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은 지난 11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하는 등 중소·벤처기업 관련 협회를 직접 찾아 가족친화경영 실천 동참에 대해 당부하며 발로 뛰는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기업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가족친화경영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우리 국민 대다수가 근무하는 중소규모의 기업에까지 일·가정 양립 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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