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모유수유 중 유선염 관리법은?
[맘스팁] 모유수유 중 유선염 관리법은?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4.27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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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 중요, 헐렁한 속옷 입는 것 도움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첫 아이 출산 후 모유수유를 하는 중입니다. 모유수유를 한 후 가슴이 계속 아프고 점점 심해져서 걱정입니다. 통증도 더 심해지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A. 모유수유를 할 때 잘 나타나는 젖몸살은 '유선염'을 말하는 것이다. 유선염은 유방 내에서 젖을 분비하는 유선이 세균에 감염되면서 염증이 나는 질환을 말한다.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긴 하지만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에게도 발병할 수도 있는 질환이다.

유선염은 출산 후 2주일에서 1개월 사이에 가장 잘 나타나는데 유방의 한 부위에서 젖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나타나거나, 유두의 상처로 세균감염과 염증이 나타나면서 발병한다. 또 유방 내 울혈이 나타나 지속되면서 균이 발생해 발병할 수도 있다.

유선염이 발병하면 몸살 감기와 같은 발한이나 고열, 피로감이 나타나는데 이 때문에 다른 질환으로 오인해 처방을 잘못하거나 수유 중이라 함부로 약을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

유선염은 심한 스트레스나 과로, 음주나 흡연,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에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우선 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가지고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몸에 맞지 않은 속옷을 착용하면 유방이 압박되면서 혈액순환에 방해돼 독소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으므로 몸에 맞고 약간은 헐렁한 속옷을 입는 것이 유선염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인천점 오은영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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