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오는 1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아장아장 다둥이마라톤대회'(이하 다둥이마라톤)에 참가한다.
'다둥이마라톤'은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결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하는 가족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게 됐다. 우리카드와 베이비뉴스가 공동 주관하며 네이버 맘키즈가 공식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로 구성된 형제·자매·남매가 참여하는 신나는 마라톤을 비롯해 어린이합창단의 하모니, 벌룬마임, 어린이 오케스트라 공연, 페이스페인팅, 다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날 부스를 마련해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안내와 서울시 다문화가족지원 홈페이지 '한울타리'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서울시가 운영하는 다문화가족지원 앱 'MySeoul'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센터는 현장에서 '한울타리'와 'MySeoul'에 가입한 방문객에 한해 포켓포토와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모든 서울시민이 다문화에 대해 제대로 알고 올바른 인식을 갖기를 바란다. 앞으로 성장할 다둥이들이 다문화가족 자녀와 함께 어울려 생활하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다가왔으면 좋겠다"며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모든 서울시민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대해 알고 서울시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한울타리' 및 'MySeoul' 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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