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화장품 종류별 사용법을 알고 싶어요
[맘스팁] 화장품 종류별 사용법을 알고 싶어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6.22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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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보습-자외선 차단 3단계 기본…피부 타입에 맞게 필요한 제품 선택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스킨부터 자외선차단제까지 화장품 종류별로 바르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을 알고 싶어요.

A.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클렌징 → 보습 → 자외선 차단' 기본 3단계를 기억하세요. 우선 피부 클렌징을 꼼꼼하게 해 피부에 남아있는 노폐물이나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세안 후에는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줍니다. 또 외출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잘 챙겨 바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피부에 맞게 꼭 필요한 제품만 적당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클렌징

먼저 클렌징 제품은 종류가 다양하고, 1차 클렌징(오일, 워터, 밀크, 티슈, 립/아이 리무머, 밤 등)과 2차 클렌징(폼, 젤, 파우더, 비누, 스크럽 등)으로 나뉩니다.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종류와 단계를 조절해 사용하면 됩니다. 진한 메이크업 시 2중 세안을 하고, 세안할 땐 제품을 손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뒤 거품을 얼굴에 발라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부드럽게 세안해 줍니다.

◇ 보습제

보습제는 화장수(스킨, 토너), 에센스류(세럼, 앰플), 로션, 크림 등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각각 점도의 차이만 있을 뿐 대부분 비슷한 성분들로 구성돼 있으므로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게 적당한 제품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화장수(스킨, 토너) : 화장수는 세안 후 잔여 노폐물 제거, 수분공급, 피부결 정돈, 모공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며 다음단계 스킨케어가 잘 되도록 합니다. 바를 때는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피부결에 따라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아내듯 발라주면 됩니다.

▲에센스(세럼, 앰플) : 세럼과 앰플은 수분과 영양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기능성 제품으로 스킨 다음단계에서 바로 사용합니다. 앰플의 경우는 되도록 손에 바르지 말고 피부에 직접 떨어뜨려 사용하는 것이 효과를 최대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로션, 크림 : 로션과 크림은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해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피부가 건조한 건성 피부, 특히 속건성인 경우 피부에 유수분을 공급해 주기 위해서는 로션이나 크림을 꼭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링클케어, 아이크림 : 집중적인 주름관리를 위해서 아데노신, 펩타이드(뱀독, 보톡스, 콜라겐 등) 등 고기능성 원료를 함유한 아이크림이나 주름크림을 따로 발라주기도 합니다. 아이크림의 경우 손에 힘을 빼고 신경 쓰이는 주름에 톡톡 두드리면서 바르는 것이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크림형이기에 지성피부의 경우 모공이 막힐 위험이 있으므로 피부타입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 자외선차단제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 차단제로 나뉩니다. 화학적 차단제는 자외선을 흡수해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에 닿지 않게 차단하는 반면, 물리적 차단제는 무기원료로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산란 방식으로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화학적 자외선차단제의 경우 발림성은 좋으나 피부로 흡수되기에 피부자극을 일으킬 수 있고, 물리적 자외선차단제의 경우 피부에 흡수되지 않기에 피부자극이 없는 반면, 발림성이 좋지 않고, 백탁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주범은 자외선이므로 자신의 피부 상태를 고려해 적합한 차단 지수와 제형을 가진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말: 화장품 전문 브랜드 한미혜향 / 에이앤에이치홀딩스 홍의범 공동대표(이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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