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진자예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문어가 발달에 좋다고 해서 아이에게 먹이고 싶은데, 질기다며 뱉어 버립니다. 아이에게 문어를 맛있게 먹일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A. 문어가 질기다고 뱉는 아이에게 요즘 시기에 가장 연한 돌문어가 좋다.
돌문어는 7월~ 8월 말 정도까지 산란기로 지금 시기에는 새끼돌문어만 나와 크기는 작지만 살이 연하고 맛이 가장 좋다.
문어는 단백질(100g당 15.5g)이 풍부하고, 지질 및 당질이 거의 없어 저열량(100g당 약 79kcal)이다. 또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시력 감퇴 예방에도 좋으며 비타민E와 나이아신, 인, 아연 등을 함유해 세포를 활성화를 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몸 안의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칼륨(100g당 300mg)이 함유돼 있어 몸 속 칼슘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문어에는 DHA, EPA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아이들의 기억력 향상 및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 아이와 함께 해물 동그랑땡 만들기
재료: 문어, 새우, 호박, 양파, 당근, 깻잎 등 (원하는 재료가 있다면 추가해도 좋다.)
1. 문어는 내장과 눈, 입을 제거한다. 굵은 소금으로 거품이 나게 문질러 씻은 후 밀가루로 깨끗이 씻는다.
2. 새우는 껍질을 까고 야채는 다진다.
3. 문어와 새우를 믹서기에 넣고 간다.
4. 밀가루, 계란, 간 문어와 새우, 다진 야채를 다 넣어 잘 치댄다. (문어와 새우가 들어가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좋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알맞은 크기로 굽는다.
*도움말 = 한산도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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