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2016 성동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34명을 채용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고 8일 밝혔다.
‘2016 성동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주)뷰티플휴먼을 비롯하여 (주)아시아공정무역네크워크, 김영모과자점, 서울돌봄과살림, 효성ITX 등 21개 업체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하였으며, 마장내과의원, 경성어린이집 등 21개 업체가 간접 참여했다.
모집 직종은 회계직, 사무직, 보육교사, 상담직, 아이돌보미, 산후도우미 등으로 모집인원은 300여명이다. 박람회장에는 총 710명의 구직자가 방문하여 322명이 현장 면접을 봤고, 40명이 간접참여 업체에 이력서를 접수한 결과 현장에서 34명이 채용 되었다. 93명은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 정보 뿐 아니라 구직자들의 면접 응시에 도움을 주고자 이력서 컨설팅, 퍼스널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제과제빵, 캘리그라피, 정리수납, 네일아트 등 체험부스를 마련해 임신․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창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템을 접하도록 하여 재도전의 동기를 부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동구에서는 구직자에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구인업체에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각 계층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