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겨울방학은 아이의 적성을 찾아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이다. 부모라면 아이가 어떤 일을 즐거워 하고 잘 하는지 찾아주고 싶기 일쑤. 하지만 과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아이의 적성을 찾을 수는 없는 일. 엄마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험교육은 없는 걸까?
방학을 맞아 국내 유일의 체험교육 플랫폼 ‘아자스쿨’이 건축의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는 건축 체험 캠프를 마련했다.
‘건축 융합 창의 캠프’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대교HRD센터에서 펼쳐진다.
아자스쿨은 불확실한 자녀의 미래를 문화예술, 체험학습으로 밝혀줄 수 있는 좋은 놀이터이자 교육기관이다.
아자스쿨은 건축 활동을 경험하며 팀워크의 기본기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아이들의 건축 체험을 도울 강사는 조원용 건축사가 맡았다. 조 건축사는 서울시, 경기도 건축물 관련 다수의 수상경력자다.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안산대학교 건축설계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다.
2박 3일간의 프로그램은 우선 ‘멘토와의 시간’을 보내며 중세건축(노틀담 성당), 아이스 브레이킹 미션, 내진 구조의 이해(트러스트교 만들기), 튼튼한 벽돌 쌓기 등의 원리 수업을 받게 된다.
이번 캠프의 장점은 건축사의 도움을 받아 어디에서도 흔히 경험해 볼 수 없는 실제 건축 설계도를 이해하며 읽어보고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캠프를 마치면 수료증 및 융합 창의 작품을 출품해 경기도 건축협회장상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캠프에서는 ▲건축 설계도면 그리기 ▲경제 보드게임 ▲설계도대로 건축모형 만들기 ▲플라톤의 입체와 응용 ▲6개월 후 나에게 편지쓰기 ▲버크민스터 풀러의 지오데식 돔에 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절판 구조의 탄생에 대해 배운 후 시상식도 진행된다.
아자스쿨 황선하 대표는 “건축의 기초 지식을 익히고 개별, 조별로 다양한 건축 활동을 경험하며 팀워크의 기본기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며 “이번 캠프는 건축의 기초를 쉽게 배우며 현직 건축사의 세심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체험학습 플랫폼 '아자스쿨'은 현재 200여 개의 교육기관, 400여 개의 체험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과학IT, 경제진로, 요리, 역사, 인성 등 체험교육의 거의 모든 분야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 진로적성 검사 및 교육추천,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한 이력관리, 전문가의 칼럼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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