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이번 설 명절 연휴에도 긴 시간 자동차를 타고 시댁을 방문하게 됩니다. 긴 시간 이동하는 동안이나 명절을 지낼 때 아이들의 건강도 걱정되고 산모인 저의 건강도 걱정되는데요, 설 연휴에 아이나 산모들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민족의 대 명절 설이지만 체력이 약한 아이들과 산모들은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긴 시간 이동하는 것과 명절 음식을 섭취했을 때, 친척들에게서 잔소리를 들었을 때 각종 부작용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이동을 길게 할 때나 소화가 안 될 경우나 갑자기 두드러기가 났을 때를 대비해 설날 당일에 문을 여는 약국이나 병원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 장거리 이동 시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면 쉽게 피곤해지므로 잠깐의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건조한 환경은 기관지를 마르게 해 감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으며, 사람들이 많은 곳을 자주 방문하는 만큼 손을 자주 씻거나 손 소독제를 가지고 다니면서 개인위생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맛있는 명절음식을 과식하다 보면 소화불량이나 원인 모를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 있고 지나치게 짜거나 기름진 음식도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음식을 가려서 먹는 것이 좋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부산센텀점 이원경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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