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센터, 취·창업부터 경력단절 예방까지 지원 확대
새일센터, 취·창업부터 경력단절 예방까지 지원 확대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7.31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업교육훈련 과정 추가 운영 및 창업 지원 전담인력 배치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추가경정예산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31일부터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을 확대하고 창업 및 경력단절 예방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 취업지원서비스 제공하는 기관으로, 2017년 7월말 현재 전국적으로 15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먼저, 경력단절여성 등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기업체 인력수요와 여성의 선호직종 등을 고려해 드론, 3D프린팅, 소프트웨어 코딩 등 미래산업 분야 및 창업 등 직업교육훈련 50개 과정을 추가 운영(727개→777개)한다. 또한, 증가하는 여성창업 수요를 맞춰 새일센터에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창업지원 전담 인력(창업매니저) 30명을 배치한다.

‘창업매니저’를 통해 지역 내 유망창업 업종 발굴, 창업 정보 제공, 교육훈련 등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창업지원 전문기관과 협력해 기술, 자금, 특허 등 서비스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의 경력단절에 따른 개인적·사회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경력단절 예방 지원 사업도 15개 새일센터에서 시범 운영한다.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 등을 대상으로 고용유지를 위한 노무상담, 직장적응(복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여성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교육, 기업 컨설팅도 실시된다.

특히, 새일센터, 지자체, 일자리유관기관, 기업체 등으로 구성된 경력단절예방 협력망을 구축하여 지역 내 경력단절 예방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용복지+센터와 협업하고 있는 새일센터에는 부족한 취업설계사를 추가 배치(35명)해 새일센터의 취업지원 서비스 질을 한층 높인다.

여성가족부는 새일센터 사업 확대에 따라 더 많은 여성들이 취업·창업 및 경력단절예방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하고, 새일센터 종사자 등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대되는 새일센터 사업 내용은 8월 중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또는 새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취업상담이나 직업교육훈련 참여 등 관련 서비스를 희망할 경우 해당 지역 새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