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관내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제3회 신나는 은평 워터파크 행사’를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은평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은평구는 무더운 여름 주말에 아이들과 어떻게 지내야 할지 고민인 부모님에게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구청 광장에서 편하고 시원하게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관내 영유아 및 가족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에어풀장, 슬라이드, 물놀이 보트, 영아가족 풀장이 준비되며 바이킹, 회전목마 미니기차 등 놀이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놀이기구도 마련된다. 비닐가방, 썬캡 등 만들기 체험과 시원한 아이스크림, 슬러시 및 물놀이 후 출출함을 채워 줄 소시지, 꽈배기 간식도 준비돼 있다.
어린 아이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아용(36개월 이하), 유아용(37개월~만 5세)의 풀장은 분리가 돼 있으며, 물놀이와 놀이기구는 130cm가 넘는 아동은 참여할 수 없다. 준비물은 수영복 또는 여벌옷, 36개월 미만 영아는 방수기저귀 착용, 수건, 개인 미니 돗자리 등이다.
호응에 힘입어 3번째 진행되는 은평 워터파크 행사는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위해 행사장 내 이용 영유아 안전관리 및 구청 주변 질서유지에 힘쓰며 구청 차량 진출입 전면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방문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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