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최근 시청 민원실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밝고 친근한 이미지 조성 및 공간 효율성 제고를 중심으로 기존의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해 시민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시는 임산부 배려를 위해 모유수유실을 설치, 여성친화도시 위상에 걸맞은 민원실을 조성했다. 또한 서민금융상담센터를 별도 공간으로 마련해 금융상담 시 상담민원의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시민들이 편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민원신청 공간과 사무 공간 분리 ▲민원용 컴퓨터, 편의기기(복사기, 팩스 등), 건강측정 코너 등 민원전용 공간 재배치 ▲틈새 공간을 활용한 시정홍보대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민원실이 고객 친화적인 공간으로 개선된 만큼 앞으로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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