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전국의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대한SNS운영자협회(KOSOA, 회장 백운섭)가 미혼모 가족들을 위한 기부행사를 진행한다.
전국의 2228명 미혼모들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는 대한SNS운영자협회와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베이비뉴스가 함께 마련했다.
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2010년 미혼모가족의 법적, 사회적 권익 향상을 위해 미혼모 당사자들이 만든 단체다. 정기적인 자조모임과 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미혼모 긴급거주공간인 ‘희망을 찾는 터(HEATER)'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물품기부 행사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온라인 참가신청 페이지(https://goo.gl/yszHHP)에 접수 후, 한국미혼모가족협회(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46번지 5층, 02-2682-3376)로 물품을 보내면 된다. 공급가 기준으로 현금 기부영수증이 발행된다.
대한SNS운영자협회 백운섭 회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따뜻한 사랑을 만들 수 있다”며, “대기업이 빠르게 하지 못하는 의미 있는 일들을 우리 협회가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6년 발족한 대한SNS운영자협회는 SNS 문화의 건전한 발전과 사회적 위상 정립, 그리고 회원 상호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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