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네 번째를 맞이한 이리이리바자회는 매년 행사를 진행해 그 수익금은 학대피해 아동 지원에 쓰고 있다. ‘좋은 물건도 살 수 있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체험형 기부바자회다.
지난해 진행했던 이리이리바자회 수익금은 107명의 학대피해아동과 부모들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316회)에 사용됐다. 2017 이리이리바자회의 수익금 또한 국내 학대피해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4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4을 맞는 2017 이리이리바자회에서는 의류, 화장품 등 박경림 씨의 애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전 연령대에 인기 있는 화장품, 생필품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90% 싸게 살 수 있다. LG생활건강, 이니스프리, 교원, 바이커스탈렛, 니베아, 아이베, GSSHOP, 타파웨어, 대영그로브, 아그베, 스페쿨룸, 스티키몬스터랩, 라오메뜨, 라플란드, 삼성 떡프린스, 글로벌에코텍(젠아쿠아), 라뮤즈(스킨이즈굿), 제이윤(렛미스킨), 보놉, 스마일게이트, 스파더엘, 엘리샤코이, 라디셀(콜롬비아헬스케어), 클로리스오가닉 등 26여 개 업체가 후원한 유아용품, 주방용품, 화장품, 가구, 생필품 등이다.
박경림 씨는 오전 11시 입장객들을 ‘프리허그’와 선물로 맞는다. 박경림 씨는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일조하면 좋겠다”며 “바쁜 일상으로 좋은 일을 하겠다는 마음을 잠시 잊으셨던 분들이 웃으며 나눌 수 있도록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로 진행된다. 전통음식 부스도 마련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박경림 홍보대사가 마련한 깜짝 이벤트도 예정돼 있어 재미를 북돋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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