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만에 실종신고...강력범죄 가능성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 전주 실종 아동 수사 장기화
지난 11월, 전주시 덕진구 한 주택에서 5세 고준희 양이 실종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찰이 공개수사로 전환했지만, 별다른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강력범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20일 만에 가족 통해 실종신고
수사가 장기화된 것은 뒤늦은 실종신고 때문입니다. 가족은 준희 양이 사라진지 20일이 지난 후에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별거 중인 아빠가 데리고 간 것 같아서 그동안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건데요. 경찰은 뒤늦게 수사에 착수했지만 준희 양의 행방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 보상금까지 내건 실종 아동 찾기
한편, 경찰은 실종된 아동을 찾기 위해 보상금 500만 원도 내걸었습니다. 수사가 장기화될수록 아이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키 110㎝에 몸무게 20㎏, 짧은 퍼머머리에 계란형 얼굴, 눈은 사시가 있는 고준희 양을 찾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제보와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아나운서 강민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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