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7세 미만 '영유아 전용 놀이터' 2곳 조성
강서구, 7세 미만 '영유아 전용 놀이터' 2곳 조성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12.26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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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에 필요한 상상력, 근력강화, 감각발달 등 고려해 조성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 강서구가 우장산 및 궁산근린공원 2곳에 영유아 전용 놀이터 2곳을 조성한다. ⓒ강서구
서울 강서구가 우장산 및 궁산근린공원 2곳에 영유아 전용 놀이터 2곳을 조성한다. ⓒ강서구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7세 미만 영유아를 위한 영유아 전용 놀이터 2곳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영유아 전용 놀이터는 아이들의 이용 편의성과 지형 등을 고려해 우장산 및 궁산근린공원 2곳에 설치한다.

기존의 어린이공원 내 놀이터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놀 수 있도록 설계돼 있지만 영유아들이 놀기에는 놀이기구의 규격 및 안전도 등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다.

특히, 영유아시기의 놀이는 사회성, 지능, 신체운동능력 등 모든 발달영역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정서발달에도 큰 도움을 주는 만큼 해당 연령에 맞는 놀이시설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학부모와 아동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영유아 안전펜스, 유모차 대기공간, 놀이터 CCTV 등 안전시설이 갖춰진 영유아 전용 놀이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놀이시설 역시 자연친화적인 공간 조성을 기본 방향으로 삼아 도심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흙과 모래를 활용한 놀이장이 설치된다.

또, 여러 개의 놀이공간이 합쳐진 조합놀이대, 나무블럭놀이시설, 네트놀이대 등 다양한 체험 놀이 시설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주변 환경과 연계를 고려해 기존 수목을 활용하여 쉼터를 꾸미고 부모들의 기저귀 가방과 아이들의 가방을 걸 수 있는 가방걸이대도 설치될 예정이다.

구는 2곳의 놀이터 조성에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내년 여름이면 영유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즐기며 뛰어 놀 수 있을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처음 조성되는 영유아 전용 놀이터인 만큼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연령별 특성을 고려해 놀이터 조성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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