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아이가 태어나면 ‘예방접종’만큼은 잊어서는 안 되는데요. 대부분 무료로 지원되지만 유료 백신도 있는데다, 백신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도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초보맘에게는 어렵기만 한 예방접종 비용과 방법! 지금부터 조목조목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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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면 ‘예방접종’만큼은 잊어서는 안 되는데요. 대부분 무료로 지원되지만 유료 백신도 있는데다, 백신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도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초보맘에게는 어렵기만 한 예방접종 비용과 방법! 지금부터 조목조목 살펴보겠습니다.
정부에서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데요.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유료로 접종하던 백신도 단계적으로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돼, 현재 대부분의 백신이 무료로 지원되고 있는데요.
올해는 결핵 예방을 위한 피내용 BCG백신, B형간염, 일본뇌염 등 17종의 백신이 무료로 지원됩니다.
유료 백신에는 경피용 BCG 백신, 수막구균, 로타바이러스 3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경피용 BCG 백신의 경우, 피내용 백신 수급이 원활해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접종이 진행되고 있고요. 수막구균은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 한해 접종이 권장됩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아이들에게 권장되는 유료 백신은 로타바이러스 한 가지인데요.
로타릭스와 로타텍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해서 접종하시면 됩니다. 두 백신 모두 영유아에게 위장관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투여 횟수와 일정이 다르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신생아 예방접종은 종류가 많고, 이름도 어려워서 접종 시기를 놓치기 쉬운데요. 그럴 경우, 접종 횟수가 줄어들거나 불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한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이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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