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밤이나 휴일에 진료 가능...참여기관 지지부진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 밤에도 환하게...달빛어린이병원
밤 12시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알고 계신가요? 달빛어린이병원은 병원이 문을 닫은 시간에 아픈 아이를 치료하기 위한 야간 어린이진료센터인데요. 큰 병이 아닌데도 응급실을 이용했던 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를 줄이기 위해 2014년에 도입됐습니다.
◇ 평일 야간·휴일에 만 18세 이하 진료 가능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병의원은 평일 야간 시간대와 휴일에 만 18세 이하 환자에 대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요.
◇ 전국 23곳...동네 병원 참여 저조
안타깝게도 현재 전국의 달빛어린이병원은 23곳에 불과합니다. 이용자의 만족도는 높지만 운영비 부담과 의료진 피로도 등의 요인으로 동네 병원들의 참여가 저조한 탓인데요. 보건복지부는 느닷없이 아픈 아이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은 꼭 필요한 제도라고 보고 전국의 소아진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 우리 동네 달빛어린이병원은?
한편, 현재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의 명단과 운영시간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아나운서, 강민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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