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토이트론이 업그레이드된 기능의 2세대 스마트 코딩 로봇 '코딩펫 밀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딩펫 밀키'는 수학의 개념을 놀이를 통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고, 댄스, 뮤직, 연주 등의 다양한 코딩으로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게 토이트론의 설명이다.
'코딩펫 밀키'는 크게 2가지 모드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코드 모드에서는 카드 코딩, 프리 코딩, 댄스 코딩을 놀이할 수 있다. 특히 카드 코딩과 댄스 코딩에는 5장의 기본 방향 카드에 함수, 반복, 조건 코딩 카드와 10장의 댄스 코딩 카드가 추가돼 보다 활동적인 코딩 놀이가 가능하다.
두번째 놀이 모드에서는 감정 코딩과 연주 코딩을 즐길 수 있다. 연주 코딩은 코딩펫으로 컬러를 인식시키면 계이름으로 바뀌어 음이 연주되는 기능으로 신체 활동과 악기 연주라는 두 가지 콘텐츠를 융합한 새로운 기능이다. 주변의 모든 사물의 색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체험형 예체능 학습이 가능하다.
코딩펫 밀키의 전용 애플리케이션 '코딩펫 뮤직 코딩'과 '코딩펫 카드 코딩'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코딩펫 뮤직 코딩' 앱에서는 아이가 직접 작곡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코딩펫을 스마트폰 위에 올려놓으면 작곡 데이터가 스마트폰에 전송돼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바로 감상할 수 있다. 낮은음자리표, 플랫, 샾, 재생 속도 조절 등 작곡에 필요한 모든 옵션들이 추가돼 있고 작곡 데이터를 저장하고 언제든지 불러올 수 있는 편의성까지 탑재했다.
'코딩펫 카드 코딩' 앱은 종이 코딩 카드의 모든 기능들이 적용돼 있다. 이동거리와 회전 각도까지도 더욱 세세하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보드판 디자인에서도 맞춤형 코딩 활동이 가능하다.
토이트론 관계자는 "2018년도부터 초등학교에서도 코딩이 정규과목이 되는 만큼 첫 코딩 학습을 준비하려는 부모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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