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7월부터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 급증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 전국적 폭염, 온열질환 주의하세요!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한달 간 온열질환을 겪은 사람들은 모두 100여 명. 특히 환자가 급증하는 7월부터는 외부 온도에 민감한 영유아나 어린이가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 지난해 온열질환 사망자 11명
일사병이나 열사병으로 대표되는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두통이나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이 나타나는 급성질환인데요. 가벼운 증상처럼 보이지만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만 해도 온열질환자 1574명 중에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 예방수칙은? 수분 섭취·휴식·시원한 복장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데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초기증상이 나타면 즉시 시원한 곳에 가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아나운서, 강민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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