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어린이재활병원 공공성 확보를 위한 건우아빠의 1004배
【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
올해로 11살이 된 건우는 2살 때 사고로 뇌병변 1급 장애를 갖게 된 아이로 사지가 마비된 상태로 말을 할 수 없고, 걸을 수도 없으며, 음식은 위에 관을 꽂아 직접 투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내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완공하겠다고 약속했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건립비의 50%만 지원, 복지부 장관이 약속했던 9개 병원에서 3개로 축소, 총 입원 병상은 100개가 되지 않고 이마저도 충남권, 전남권, 경남권으로 나눠 각 입원 병상 30개로 건립하는 등의 공공이란 의미가 없는 정책에 건우아빠는 1004배를 하며 ‘공공’이 담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주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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