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요즘 공기청정기나 제습기는 기본이고, 밤낮없이 작동되는 에어컨 때문에 ‘전기료 폭탄’이 걱정되는 분들 많으시죠. 에너지를 절약하면 최대 1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제도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볼까요?
[알림] 시각장애인 웹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텍스트입니다.
요즘 공기청정기나 제습기는 기본이고, 밤낮없이 작동되는 에어컨 때문에 ‘전기료 폭탄’이 걱정되는 분들 많으시죠. 에너지를 절약하면 최대 1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제도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볼까요?
에코마일리지는 에너지를 아끼는 만큼 마일리지나 보상품을 주는 서울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탄소 포인트제’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제도가 실시되고 있는데요.
전기뿐만 아니라 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 요금을 절약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에코마일리지 가입은 각 가정이나 사업장, 아파트단지 등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능한데요.
6개월간의 에너지사용량을 이전연도의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약실적이 우수하다면 마일리지가 지급됩니다. 단, 절감율에 따라 그 액수는 달라지는데요.
절감율이 5%에서 10% 미만이라면 1만 점, 10%에서 15% 미만이라면 3만 점, 15% 이상 줄였다면 5만 점이 주어집니다.
만약, 1년 동안 꾸준히 15% 이상 줄였다면 최대 10만 점, 다시 말해 1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인데요.
에너지 절약으로 모은 마일리지는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친환경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아파트 관리비를 납부할 때도 쓸 수 도 있습니다. 참고로, 탄소포인트제의 경우 마일리지 지급 기준이나 사용처 등이 다르기 때문에 궁금하신 분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육아캐스터 이나영이었습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24시간 에어컨 풀가동이 필수인데 전기세 폭탄 맞을까봐 걱정이긴해요 ㅠㅠ
에코마일리지란 좋은 제도가 있는데 저 또한 서울시에 거주자가 아니라 아쉽기만하네요